Programmers Study 후기

2020-03-06

스터디 시작: 2020-02-03(월)

스터디 종료: 2020-03-02(월) 약 4주

약 한달간의 스터디가 끝이 났습니다.

스터디를 신청하게 된 배경은 “현직자의 코드리뷰”가 가장 큰 비중이었습니다.

곰튀김 리더님은 밤 늦게도 언제든 피드백을 해주셨고, (실제로 코드리뷰의 결과까지 반나절도 채 안걸립니다.)

제가 작성한 코드들에 대해서 상당히 꼼꼼하게 리뷰 해주셨습니다.

간단한 기초부터 시작해서, 심화까지 comment 해주었고, 개선해 나갈 점들을 지속적으로 알려주었기 때문에

최적의 코드로 작성되도록 방향을 이끌어주었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짧을 정도로 과정에 몰입했고, 반복되는 comment를 피하기 위해 코드를 작성할 때 조금 더 고려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리뷰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분기문의 깊이”관련 comment입니다.

그 이유는 아마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SW부서 인턴당시 저의 주 역할은 신뢰성시험(정적시험)이었고,

다른 부서에서는 신뢰성시험관련 세미나를 인턴 과제로 했기 때문에 소스코드 메트릭 관련 내용이 나오니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스터디원들 중에는 대부분이 현직자들이었고, 실력도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스터디를 하는 모습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런 사람들 사이에서 사진에서 보이듯 저의 이름이 기억이 난다라는 건

노력하면서 따라가는게 갸륵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오히려 좋게봐주시니 제가 더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언젠가 다시 보았을 때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